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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융화 대사 신중국 성립 6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등 신문사와 인터뷰 (2009-10-01)
 

신중국 성립 60주년 전날 저녁, 청융화 대사는 한국의 주요 신문사인 "중앙일보","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였고, "60년 상전벽해, 17년의 공존 번영"을 주제로 한국의 주요 경제신문사인 "한국경제신문"에 기고했습니다.

청 대사는 "중앙일보","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중국 성립 60주년이 갖는 의의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60년이란 시간은 장구한 역사 속에서 짧은 한 순간에 불과하지만, 중국인에게 있어서는 천지개벽할 변화를 겪게 한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60년간 중국 경제는 붕괴에 가까운 상황에서 독립적이고 완전한 경제체계를 수립하게 되었고, 도탄에 빠졌던 민생은 안정되고 활력이 넘치게 되었고, 국가는 폐쇄에서 전방위적 개방으로 전환되었으며, "동아시아의 병자"에서 국제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중국인에게 있어 신중국 성립 및 그 60년간의 발전은 획기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중국역사의 신기원이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신중국 60년간의 발전은 또한 전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전세계 제3, 동아시아 제 1위의 수입시장으로, 중국경제의 세계경제에 대한 기여도는 10%를 넘고, 국제무역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12%를 넘었다고 하면서,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국들에게 중국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발전은 국제자본에 넓은 공간을 제공하였는데, 중국의 실제외자사용액은 총 7800억 달러를 넘었으며, 중국 기업의 대외직접투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제 및 지역 업무에 있어, 중국은 평화공존 5개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정책을 실시하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 기회와 도전이 함께 놓여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협력하고 함께 노력함으로써 국가의 발전을 추진하고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의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중국 60년 동안 가장 자랑할 만한 성과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 청 대사는 "지난 60년간 중국의 종합국력은 크게 향상되었고 인민생활은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국제지위가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신중국 60년간 이룩한 성과는 전방위적이며 다방면에 걸친 것이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성취는 60년간의 모색과 노력을 거쳐 중국이 자신에게 맞는 발전의 길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고 행복한 생활을 하며 끊임없이 진보하는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이고 공통된 이상입니다.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비로소 오랜 기간 가난하고 쇠퇴했던 중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은 이미 여러 세대에 걸쳐 중국의 仁者와 志士들이 계속해서 탐색해왔던 과제입니다. 신중국 성립 이후 우리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며" 실사구시의 정신에 입각하여 쉼없이 노력해왔고, 마침내 우리의 국가 정세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찾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을 빠르고 안정된 발전의 궤도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중국이 이 길 위에서 점점 더 광대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현재 중국이 여전히 안고 있는 문제와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관해, 청 대사는 신중국 성립 60년간 이룩한 발전적 성과는 너무도 확실한 것이지만 일부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중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오랫동안 제약해왔던 체제적, 구조적 모순이 여전히 존재하며, 에너지 자원의 소비가 많고 환경오염이 심각하며 도농간, 지역간 발전 격차가 크다는 등의 문제로서, 이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국 지도자는 "과학발전관""조화로운 사회 건설"의 이념을 제시하였고, 생산증가, 부유한 생활, 양호한 생태환경이 유지되는 문명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자원에너지절약형, 환경친화형 사회를 건설하며, 속도와 구조 면에서 그 질과 효과가 서로 통일되도록 할 것을 제시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경제발전과 인구 자원 환경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국민들이 양호한 생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며, 경제사회의 영구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할 것을 제시했다고 했습니다. 중국 국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중국은 분명히 전진하면서 각종 문제와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중국의 발전이 더욱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발전모델과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 청 대사는, 60년간 중국이 이룬 발전 성취는 평화적 발전을 견지하고 개혁개방을 추진한 결과이며, 경제글로벌화에 적극 참여하고 호혜와 상생을 견지한 결과라고 했습니다. 중국이 거둔 모든 성과와 진보는 결국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이론체계를 형성하여 중국 국가정세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찾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이론체계는 몇 대에 걸쳐 중국인들의 지혜와 심혈을 응집한 것으로 전국 각 민족인민들의 진심 어린 지지를 얻었내었고 이는 중국의 가장 소중한 정치적, 정신적 재산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은 아직 개발도상국으로 전면적인 현대화 실현을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계속해서 본국의 국가정세에서 출발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을 견지할 것이며,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건설을 이루는데 집중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및 생태문명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사람을 본위로 하고 전면적이고 조화로우며 지속가능한 과학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 평화적 역량의 성장이며, 중국은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힘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시종 변함없이 견지할 것이며 호혜와 상생의 개방전략을 견지하고 평화공존 5개 원칙의 기초 아래 모든 국가와 함께 우호 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은 국제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촉진하며 방어적 국방정책을 신봉하고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이 걸어가려는 길은 서방국가들이 흥기한 새로운 길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며, 이는 세계 다극화와 경제글로벌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모색하는 길로서, 중국 전체 국민들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이 나아갈 길은 점점 더 넓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제사회가 중미 양국을 G2라고 하는데 대해, 청 대사는 G2라는 말은 국제사회가 중국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이는 아마도 중국의 실력을 너무 높이 평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스스로의 국가정세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갖고 있는데, 중국은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국가정세를 전면적, 객관적으로 인식해야만이 비로소 중국의 확고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평화공존 5개 원칙과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 정책을 견지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주장하며 국제 사무는 마땅히 관련 국가와 함께 협의하여 처리해야 하되 소수의 대국에 의해 결정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G2라 말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데, 이는 결코 중미간 전략적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그리고 중국이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응분의 역할을 하는 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은 국제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위기,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 안전, 질병 방어 등 전세계적인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한반도 형세에 관해, 청 대사는 한반도의 가까운 이웃인 중국은 한반도 정세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북핵 문제에 있어 중국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며 확고한 것으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시종일관 견지하고 대화의 방식으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과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을 견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관련 각국들의 노력으로 최근 동북아 정세는 다소 완화되었다고 하면서, 중국은 관련국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한반도 형세가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한반도 문제가 조속히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되는 정확한 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계속해서 관련국들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줄곧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하면서, 남북 양측이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화해와 협력을 계속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자주적, 평화적 통일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중국은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중한관계에 관해 청 대사는, 중한 양국 국민들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비슷하며 감정이 서로 통하고 우호교류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한 수교 이래 양국관계는 빠르게 발전하여 중국은 이미 한국의 최대 무역국, 최대 수출시장, 최대 해외여행목적지가 되었고, 최대의 유학생내원국이 되었습니다. 한국 또한 중국 제3위의 무역국이자 중국의 최대 유학생내원국이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중국인은 약 62만 명, 중국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인은 약 80만 명이며, 매일 평균 약 만 5천 명이 중한 양국을 왕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류와 한풍이 서로 어우러지고 있고, 중한 우호사업은 이미 깊은 민의와 사회적 기초를 형성하였으며, 이는 중한관계 발전의 주류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양국관계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있어 양국은 마땅히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우하며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객관적으로 다루고 처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중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첫째, 향후 양국은 계속해서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실무적 협력을 심화해야 하며 양국 공동 이익이라는 케이크를 더 크게, 더 좋게 만들고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둘째, 양국 언론매체는 적극적인 역할을 더 많이 발휘하고, 여론이 관련 문제를 정확하게 다루도록 이끌며,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셋째, 인적 교류 특히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고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의 소통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넷째, 교류의 루트를 확대하고 교류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한간에 언론, 문화계 등 많은 새로운 교류 무대가 만들어졌으며 향후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또 중국의 "해외로 나아가는" 전략과 중한 경제협력, FTA, 위안화의 국제화, "출구전략" 등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청 대사는 마지막으로, 중국이 거둔 성과는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 도움과 분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중국 현대화 건설을 지지해준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언론매체를 포함한 한국 각계는 계속해서 중국과 중한관계에 관심을 갖고 중한관계 발전 촉진에 더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한국경제신문"에 60년의 상전벽해와 17년간의 번영과 공존에 관해 기고하였습니다. 신중국은 60년의 빛나는 역사 과정을 거쳐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이 되었고, 세계 3위의 경제국이자 세계3위의 무역대국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전세계 80%의 소형 가전제품, 70%의 신발제품, 57%의 전기기계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국제금융위기 속에서도 중국경제는 7.1% 증가속도를 유지하였다고 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상하이 세계박람회까지, 중국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이 발전하면 할수록 세계에 대한 공헌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전세계에 점점 더 큰 기회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변함없이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걸어가고 호혜와 상생의 개방전략을 실행할 것이며, 중국은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 모두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중한수교 17년간 양국관계는 충만한 생기와 왕성한 활력으로 넘쳤다고 했습니다. 정치적으로, 양국은 이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였고, 고위층간 교류가 빈번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가 부단히 심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경제 방면에서 양국은 호혜와 상생, 공동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었고, 작년 12월 양국 중앙은행은 1800억 위안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양국이 손을 잡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인문분야에서, 양국은 서로 배우고 상호 촉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한간 우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스며들었고, 그 앞날은 밝다고 했습니다. 양국간 경제무역 협력은 양국 국민들과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이는 한국경제발전을 강력히 이끌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전세계 자동차시장이 끊임없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내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56%가 증가하였고, 이는 중국의 내수 확대 정책에 힘입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언론에서는 중국이 "바오바" 경제성장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게 되면 이는 한국의 대 중국 수출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며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퍼센트 포인트 상승시킬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청 대사는 작년 10월에 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중한 경제무역 협력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잠시일 뿐, 결국에는 서광이 찾아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의 발전은 한국에게는 기회이며, 중한간 협력의 전망은 넓고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손을 잡고 호혜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시키기만 한다면, 공동 발전과 공동 번영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며, 중한 우호와 협력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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