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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공사참사관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를 주제로 우석대학교에서 강연 (2010-6-10)
 

"晴日暖風生麥氣, 綠陰幽草勝花時."

"맑은 날 따뜻한 바람에 보리엔 생기 나니, 그윽한 푸르름이 꽃필 때보다 더 좋구나"

주한중국대사관 싱하이밍 공사참사관은 610일 우석대학교에서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에 관해 강연하였으며, 이 학교 600여 명의 교수 및 학생들과 활발한 교류를 가졌습니다. 아이홍거 교육참사관 등이 이날 강연회에 수행 참석했습니다.

싱하이밍 공사참사관은 강연에서, 중국은 건국 이래 60년간 천지개벽할 만한 변화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싱 공사참사관은, 중국은 독립적이고 비교적 완전한 국민경제체계를 수립하였고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3위의 경제체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국가정세에 근거하여 자국의 상황에 맞는 정치제도를 채택하였고, 중국 국민들은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사회사업을 강력히 발전시켰고, 사회 분위기는 안정되고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문화사업이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고 중외문화교류가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 정책을 견지하고 있고,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걷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사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국제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핵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6자회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싱하이밍 공사참사관은, 중국은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국가'는 아니며 여전히 개발도상국으로서 전면적인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길이 멀다고 했습니다. 또한 중국이 발전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은 규모나 복잡성에 있어 모두 세계에서 보기 드문 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발전적, 개방적 협력적 관점에서 중국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발전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게 기회를 가져다 주었고, 중국과 각국과의 관계는 호혜와 상생 관계이지 제로섬의 경쟁 관계가 아니라고 하면서, 시간과 조건이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오늘날 중국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싱 공사참사관은, 중한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국가이며 협력 동반자로서, 중한 관계는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발전하는 양호한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양국 고위층간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정치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얼마 전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제5차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였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4월 말에 중국을 방문하여 상하이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고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중요 회담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후진타오 주석은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둘째, 경제무역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09 중한 양국간 무역액은 1562 달러에 달했고, 중국은 이미 한국의 최대 무역국이자 최대 수출국, 최대 외환흑자국이 되었고 한국은 이미 중국 3위의 무역국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양국간 상호 투자액은 432 달러를 넘어 수교 초기에 비해 94배가 증가했으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4 8천여 개로 중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셋째, 인문 분야에서 긴밀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작년에 양국간 인적 교류는 연인원 453 명에 이르렀고, 양국간 122 쌍의 성과 시가 우호관계를 맺었으며, 매주 800 편의 항공편이 양국을 오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상하이엑스포와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양측은 올해와 2012년을 각각 중국방문의 해와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였다고 했습니다. 넷째, 양국간 국제무대에서 양호한 소통과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고 기후변화, 유엔 개혁 등 전세계적 중대 문제에 있어 양국간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양국은 국제무대에서 훌륭히 소통하고 협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APEC, 아세안10개국과 중일한 회의, 중일한 삼국 등 체제 내에서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동아시아 협력 촉진, 지역의 평화 수호 등 방면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중한 협력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데 갈수록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하이밍 공사참사관은 중한관계의 발전은 그 잠재력이 매우 크고 전망이 밝다고 하였고, 이는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넓은 무대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중국과 중한관계에 관심을 갖고 부지런히 공부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중한 우호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양국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600여 명의 교수와 학생들은 진지하게 강연을 들었고 박수가 끊이지 않았으며 적극적으로 질의를 했습니다. 싱하이밍 공사참사관은 중국의 한반도 정책, 환경 분야에서의 중한 협력 및 식품 안전 문제 등에 관한 학생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였는데, 깊이 있으면서 쉽고 유머러스한 답변과 미래를 멀리 내다보는 안목은 청중들의 박수갈채와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고, 강연장의 우호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의문을 해소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우의를 깊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형식의 이번 초청 강연회에 찬사를 보내었고,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학교측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개최하여 중한관계와 중국의 발전에 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싱하이밍 공사참사관은 라종일 우석대학교 총장과 만났습니다. 라종일 총장은 이미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여 나날이 새롭게 발전하는 중국의 변화를 직접 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발전과 중한관계의 끊임없는 변화에 따라, 점점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중국에 대해, 또한 중국어를 배우는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석대학교에 설립된 공자아카데미에서 중문과가 개설되어 900여 명의 중국유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석대학교는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양국간 교육분야의 교류와 우호협력을 추진하는데 힘써왔다고 했습니다. 싱 공사참사관은 재한 중국유학생은 72천명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가 증가했으며, 재중 한국유학생수는 7만 여 명에 달하여 이들은 이미 상대국의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석대학교는 한국의 유명 대학교로서, 중국의 대학교와 긴밀히 왕래하고 있으며 중한 교육, 문화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였다고 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앞으로 계속해서 중한 양국 대학교간 교류 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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