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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썬 대사 권병현, 신정승 전 주중대사와 우호적인 만남 가져 (2010-7-8)
 

장신썬 대사는 77권병현, 신정승 전 주중대사, 김석우 전 통일부차관, 이영백 전 주중 총영사 등 오랜 친구들과 우호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싱하이밍 공사참사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양측은 1992년 양국 교섭과 중한 수교 추진 과정 및 관련 정황들을 즐겁게 회상했습니다. 당시 한국측 교섭 대표였던 권병현 전 주중대사는 귀중한 역사적 사진을 보여주면서, 한중 수교는 개인의 외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사진 속의 젊은 모습은 이미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변하였지만, 수교 당사자로서 계속해서 한중 우의를 심화하는데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대사는 1992 824 중한 양국이 외교 관계를 정식 수립한 것은 기념비적인 역사적 순간으로 양국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했습니다. 지난 18년간 중한 관계는 양국 지도자들이 확립한 방향으로 빠르고 심도 있게 발전하였고, 협력 분야 역시 경제무역에서 정치, 경제, 인문 등 각 분야로 확대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한 관계는 18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어린 새싹에서 하늘 높이 우뚝 솟은 고목이 되었고, 이는 국제 관계사에서 보기 드문 일이라고 했습니다.

장 대사는 18년 전에는 누구도 중한 양국간 무역액이 2000억 달러에 달하고 인적 왕래가 연인원 600만 명에 이르며, 매주 양국간 800여 편의 항공편이 오가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했습니다. 또한 오늘날 "韓流""漢風"이 서로 어울려 빛을 내고 있고 양국 국민간 감정이 가까워지고 있으며, 중한 양국간 협력은 양국으로 하여금 국제금융위기의 영향을 앞장서서 극복할 수 있게 하였다고 했습니다. 장 대사는 중한 수교와 우호협력의 심화는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역의 평화적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음이 사실로 증명되었다고 하면서, 이는 시대 발전에 부합하는 지혜로운 결정으로 역사의 발전 과정에 있어 필연적인 결과라고 했습니다.

장 대사는 한국측 인사들에게 중한 수교에 기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였고, "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잊지 않는다"는 말처럼, 한국의 오랜 친구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대사는 점점 더 많은 양국 각계 인사들과 청소년들이 선배들의 배턴을 이어받아 중한관계 발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고 중한 우호사업의 후계자가 되고 있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부와 국민들의 공동 노력 속에 중한 우의가 대대로 이어질 것이며 오랫동안 새롭게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권병현 전 대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에 관해 소개하면서, "미래숲"은 정기적으로 한국 청소년들을 조직하여 중국에 가서 식수와 조림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매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고, 앞으로 양국 청년간 교류와 환경보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 대사는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고, 권 대사 등 한국 친구들이 계속해서 중한 우의 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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